<오늘의 빅 뉴스> '막말' 박용성 사퇴  

<오늘의 빅 뉴스> 4월21일 화요일 

1.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중앙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에게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라는 막말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낳았다. 그는 중대 이사장, 두산중공업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의 직책을 내놓기로 했다 

2.박근혜 대통령이 또 '순방 징크스'를 드러냈다. 해외순방 때 좋지않은 일이 벌어진 것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파문 이후 이번 이완구총리 사의 표명까지 총 13차례다. 특히 지난 3월 중동 순방 때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3.검찰이 경남기업 본사에 대해 3번째 압수수색을 해 증거인멸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회의록, 지하 주차장 CCTV 녹화기록 등을 압수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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