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즌' 개막과 안전사고 유의_"강조의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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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전경<사진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센서블뉴스) '단풍 관광' 시즌이다.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등 중북부 지방 명산에는 단풍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지리산, 내장산 등 남부 지방 명산에서도 산 정상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고속도로는 단풍을 즐기려는 인파로 인해 이번 주말부터 많이 막힐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10월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수학여행, 단풍관광이 집중돼 있는데다 큰 일교차로 인해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세 버스 등의 '대열 운행' 자제와 나들이 차량 탑승자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한국도로공사는 강조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시즌인 셈이다.



강조의 기법(논술)

반대상황 제시하면 두 배 효과(10월16일 금요일)


반대로 말한 뒤 제대로 말하는 기법이 있다. 일도양단을 해야 될 때, 둘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당할 때 반대되는 걸 순간적으로 머리를 돌려서 먼저 말한다. 그런 다음 애초 원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 강조를 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선 극적 표현이 될 수 있다.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 안전벨트를 안 맨 사람은 다 사망하고 안전벨트를 맨 사람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안전벨트를 반드시 매야 되겠죠”라고 말할 수 있다. 반대되는 상황을 설정해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고 나서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얘기하는 것이다.   


부정을 깔고 긍정을 하면 두 배 효과가 있다. “나는 처음 만나는 남자와 술을 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은 예외다”라고 할 수도 있다. “당신이 멋있기에 술을 마신다”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 사람이나 하나의 주장에 대한 평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의 주장을 평소 그렇게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근데 이번 토론회에서 A의 주장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할 수도 있다. 토론회에서 A의 주장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해주는 코멘트이다. “평소 사과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사과는 아주 맛있다”고 할 수도 있다. 사과의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단문에서 “A가 좋다. 아니 B가 더 좋아”, “A도 좋다. 하지만 B가 더 좋다”, “A방식으로 하는 게 옳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B방식이 더 좋다고 본다” 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A가 맞을 수 있다. 그런데 A는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다. 그런 점에서 B가 맞다고 본다”는 방식으로 풀어줄 수도 있다. 한 사람의 언행에 대해 “A가 그렇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A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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