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가오자 마음은 바빠지고 들뜨고_"기다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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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코레일>


(서울=센서블뉴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일요일이어서 추석연휴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총 4일이다. 곧, 추석연휴가 다음주 토요일 시작돼 다음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진다.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이나 선물 준비, 교통편 확인 등으로 시민들의 마음은 점점 바빠지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흩어진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20만1천190원으로 작년 19만8천610원보다 1.3% 올랐다. 과일·채소 등은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소비가 작년보다 활발한 편이라고 한다. 이번 한가위에는 올 한 해 중 가장 크고 둥근 보름달이 뜰 전망이다. 추석으로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기다림의 '미학'(센스)

'기다리는 재미로 살기도'..생활 활력, 재충전 효과 _ ‘쏠쏠한 기대감’(9월18일 금요일)


어느 기업체의 한 간부는 목요일이나 금요일로 약속을 정해놓고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한다. 친한 친구나 동료, 거래처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직장인들이 많다. 이를 최고 낙으로 삼는다는 사람도 있다. 기다리는 재미로 사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연인이나 친구, 선후배 등과 약속을 정해놓고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일상을 보낸다. 기다리는 재미로 사는 것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에 더욱 충실하도록 만든다. 스스로를 달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막상 약속을 해서 만나면 별다른 게 없고 때로는 분위기가 무미건조할 때가 있다. 술만 잔뜩 마시고 이튿날 속 쓰림으로 고생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기다리는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다. 초등학생들은 소풍가기 전날 밤 기분이 들뜨고 잠을 못 이룰 때가 많다. 그런데 막상 소풍을 가면 특별한 게 없을 때도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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