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료 403억원..잉글랜드 '토트넘'으로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손흥민 <사진 : 페북>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손흥민에 대한 이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5년이고, 이적료는 3천만 유로(약 403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7번을 받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세계최고의 축구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열세번 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이래 이영표와 설기현·이동국·김두현·조원희·이청용·박주영·기성용·지동원·윤석영·김보경이 손흥민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레버쿠젠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3천만 유로는 아시아 선수의 이적료 중 최고 기록이다.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이적료는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가 2001년 이탈리아 AS 로마에서 파르마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2천600만 유로(346억 원)였다. 

손흥민은 2013년 6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을 때도 1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친정 함부르크에 안기면서 당시 한국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시즌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영표가 뛰었던 런던 북부의 명문클럽이다.

기존 선수들과 주전 경쟁은 필연적이겠지만 토트넘이 400억원이 넘는 큰 돈을 베팅한 만큼 손흥민은 즉시전력으로 분류돼 그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일단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날개를 맡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트라이커 뒤를 받치는 역할에서부터 포워드까지 다양한 역할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85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45

두산베어즈, 14년만에 KS 우승

센서블뉴스32872015년 11월 1일
144

'삼성 vs 두산'..코리안시리즈 개막

센서블뉴스34072015년 10월 26일
143

한국, 기니 꺾고 16강 진출..오세훈 결승골

센서블뉴스33382015년 10월 21일
142

NC다이노스 vs 두산베어스..플레이오프 승자는?

센서블뉴스34312015년 10월 16일
141

'굿바이' 대구야구장..68년 역사 마감

센서블뉴스34842015년 9월 28일
140

강정호, 미국진출 후 첫 만루홈런

센서블뉴스31032015년 9월 10일
139

손흥민 이적료 403억원..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센서블뉴스36542015년 8월 28일
138

박인비 “2년간 실패 교훈 삼아 우승했어요"

센서블뉴스34972015년 8월 4일
137

추신수, 아시아인 최초 빅리그 사이클링 히트 

센서블뉴스32922015년 7월 22일
136

손연재, U대회 3관왕 '위업'

센서블뉴스32022015년 7월 13일
135

박인비, 메이저 3연패..세계랭킹 1위 탈환 

센서블뉴스32172015년 6월 15일
134

이승엽 "450홈런 치고 싶어요"

센서블뉴스32712015년 6월 4일
133

프로농구 승부조작 의혹 전창진 감독 출금

센서블뉴스30142015년 5월 26일
132

박주영, K리그 복귀 후 첫 필드골

센서블뉴스35422015년 5월 16일
131

추신수,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센서블뉴스29232015년 5월 9일
130

아버지와 아들

센서블뉴스34192015년 3월 31일
129

박태환 "불미스런 일로 죄송하고 부끄럽다"

센서블뉴스34332015년 3월 27일
128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인천AG 메달도 박탈

센서블뉴스34102015년 3월 24일
127

박주영, 국내 복귀..FC서울과 3년 계약

센서블뉴스37142015년 3월 10일
126

'야신' 김성근 한화, 깔끔한 첫 승  

센서블뉴스32832015년 3월 7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