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이제 더 머뭇거리고 물러날 곳은 없다"며 "여기서 우리가 잘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면 우리 경제는 큰 어려움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국의 EU 탈퇴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히고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체제를 물 샐 틈 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안보태세 유지와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경제와 안보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국내 행사와 국외 순방에서 '패션'을 통해 메시지와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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