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2014년 갑오년이 저물고 있다. 안산 단원고생들을 포함해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로 전 사회가 연중 내내 '상중(喪中)'이었고, 많은 이들이 참혹함 속에 한 해를 보냈다. 경제도 불경기에서 탈피하지 못해 서민들의 생활은 '팍팍'한 한 해였다. 이제 그 '2104년'도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2015년 양띠해 을미년에는 양의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와 같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도래하기를 많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은 양화대교쪽에서 바라본 한강의 일출 장면. 2014.12.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