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경기 지역이 오는 19일(목)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식사 모임을 취소할 것을 권고한다”며 “재택근무와 점심시간 시차 운영, 시차 출퇴근제도 권고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는 17일 0시 기준으로 230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90명, 경기 52명 등 수도권에서 환자 발생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수능시험(12.3)을 앞두고 19일부터 수능일까지 수능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시설 등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 : 중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