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5월 내 이뤄지는) 만남을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미국 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매우 잘 진행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트위터에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페이스북에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모두가 이야기 했다"면서, 그러나 "이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주민을 위해 선택을 할 기회"라고 밝히면서 "우리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합의를 공식 발표하면서 “미국과 한국 노동자들에게 위대한 합의”라며 “이제 안보에 초점을 맞추자”고 밝혔다.<사진 : 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