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인권운동가 노벨평화상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사진 출처 : 말랄라 유사프자이 페이스북>


"청소년 억압에 반대하고 교육권 위해 투쟁"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및 교육권 보장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야티(60)가 공동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억압에 반대하고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을 위한 투쟁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어린 나이에도 이미 수년간 소녀들의 교육권을 위해 싸워온 말랄라가 어린이와 청소년도 자신들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말랄라가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이런 일을 해냈다면서 영웅적인 투쟁을 통해 소녀들의 교육권을 선도적으로 대변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어 사티야티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아동을 착취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며 여러 형태로 평화적 시위를 이끌며 위대한 용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노벨위원회는 또 사티야티가 아동의 권리에 대해 중요한 국제 협약을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파키스탄인 무슬림인 말랄라와 인도인 힌두교도인 사티야티가 교육 및 극단주의 반대를 위한 투쟁에 동참한 것도 수상자를 선정할 때 주요한 요소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861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262

"대학생 7만명 30% 고금리대출" image

센서블뉴스79252014년 10월 21일
261

"카톡수색 회견은 국가혼란 야기" image

센서블뉴스79112014년 10월 20일
260

서울 자전거사고 연간 30명 사망 image

센서블뉴스90232014년 10월 19일
259

판교참사에 국민 불안·분노 증폭 image

센서블뉴스82152014년 10월 18일
258

中리커창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image

센서블뉴스76042014년 10월 17일
257

전교조 수사중 포털 이메일 검열 image

센서블뉴스80012014년 10월 16일
256

남북 군사당국자 비공개접촉 image

센서블뉴스77982014년 10월 15일
255

"통일, 2030년 이전 갑자기 온다"  image

센서블뉴스78972014년 10월 14일
254

北 "삐라중지 실제적 조치" 요구 image

센서블뉴스73082014년 10월 13일
253

"은퇴후도 일하는 평생현역 돼야" image

센서블뉴스82862014년 10월 12일
252

10대 인권운동가 노벨평화상 image

센서블뉴스77572014년 10월 10일
251

금융공기업 부산으로 대거 이전  image

센서블뉴스86732014년 10월 10일
250

미국내 첫 에볼라 감염환자 사망 image

센서블뉴스77312014년 10월 9일
249

노벨상日학자 "하고싶은 일 하라" image

센서블뉴스76742014년 10월 8일
248

美 "남북관계개선 지지,긴밀협의" image

센서블뉴스71202014년 10월 7일
247

전국 교육감 12명 '9시 등교' 찬성 image

센서블뉴스81912014년 10월 6일
246

김정은 朴대통령에 따뜻한 인사말 image

센서블뉴스77372014년 10월 5일
245

北최고위 실세 AG폐막식 총출동 image

센서블뉴스72162014년 10월 4일
244

한·미 "김정은 통치체제 이상없어" image

센서블뉴스71292014년 10월 3일
243

미국-중국 '홍콩민주화시위' 충돌 image

센서블뉴스77862014년 10월 2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