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직접 공연을 관람했다.
남측 예술단은 4월1일 저녁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을 가졌다.
‘봄이 온다’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걸그룹 레드벨벳 등 11팀(명)의 가수들이 총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 공연에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고 통일부가 4월2일 밝혔다.<사진 : CNN(= 조선중앙통신 게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