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정부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당류 줄이기'를 본격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민 개개인의 식습관 개선 및 인식 개선 ▲당류를 줄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당류 줄이기 추진기반 구축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2명 중 1명(46.3%) 가량은 당류를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단맛이 나는 당류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잉 섭취 시 비만, 당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줄이기 참여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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