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9월21일 월요일
1.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 21일부터 가입이 시작됐다. 청년희망펀드 기부를 받는 은행은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개다. 이 펀드 설치를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KEB하나은행 펀드가입 신청서에 서명하고 일시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매달 월급의 20%(340만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2.서울 베이비붐(1955∼1963년 출생) 세대의 평균 자산은 5억1천만원, 부채는 3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산 중 주거부동산이 3억8천만원으로 74.1%를 차지했다. 자산 분포는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가 37.6%로 가장 많았으며, 5억원 초과 7억원 이하(19.2%)가 그 뒤를 이었다고 서울연구원은 밝혔다.
3.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1일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 가능성과 관련해 미군의 요청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방부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한 장관은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은 한미 양국 대통령의 통수 지침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으면 (진입이) 안된다"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