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6월18일 목요일
1.황교안 신임 국무총리는 18일 "국무총리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메르스를 조속히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의 모든 자원과 인력, 수단을 총동원해 메르스를 퇴치하고 국민들께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병원과 같은 밀실 환경에서 메르스 전파가 이뤄지는 한 대중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찬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인간 사이의 전염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유전적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3.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27일 첫 차부터 각각 200원, 15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18일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통과됨에 따라 27일 첫 차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