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5월20일 수요일
1.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당 쇄신작업을 주도할 혁신기구의 위원장을 맡아달라는 문재인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 안 전 대표는 "혁신위 당위성에 공감한 바 있으나, 제가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문 대표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당외 인사인 조국 서울대 교수가 혁신위원장에 거론되고 있다.
2.학력위조 의혹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8년만에 현업에 복귀한다. 신정아는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부천 석왕사에서 열리는 가수 조영남의 현대미술 전시회의 큐레이터를 맡았다. 신정아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조영남 선생님이 큰 힘이 되어 주셨다"고 말했다.
3.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비자금은 국내외 공사현장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마련됐다고 검찰은 설명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