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민족 대이동 

<오늘의 빅 뉴스>-2월17일 화요일  

1. 2015년 을미년(乙未年) 설을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낮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철도는 귀성 전쟁의 막이 올랐다. 17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2일 사이 3천35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분석했다.  

2. 설 연휴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차량 안전운행이 요구된다. 17일 낮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또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3. KTX로 고향으로 갈 계획인 시민들이 설 귀성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했으면 구간을 좌석과 입석으로 나눠 이용하는 '병합 승차권'을 활용할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가 조언했다. 설 연휴 선호시간대는 대부분 매진됐지만 심야시간대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끝>

<사진 : 연합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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