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한국전쟁에서 사망한 미군의 유해 55구가 정전협정 65주년인 27일 송환됐다.
미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군 유해를 송환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지켰다”며 “우리는 북한의 행동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추진력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SNS에 한국전쟁 전사자들의 유해 송환 사실을 언급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미국 수송기는 오산기지에서 북한 원산으로 날아가 미군 유해를 싣고 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