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북한이 7월28일(금) 오후 11시 41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ICBM 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기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시 5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 받고 29일(토) 새벽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1.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할 것 2.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배치를 포함, 한미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할 것 3. UN 안보리 소집을 긴급 요청해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을 추진할 것 4.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 등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사진 : 청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