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첫 소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일 "이번에는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바둑에서 패를 이기고자 사용하는 수를 의미하는 '팻감'이라는 용어에 비유한 것이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여 년 전 선거법 위반 재정신청사건에서 나는 팻감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며 "한보 청문회 때 고 김학원 의원이 박경식씨를 신문하면서 나를 팻감으로 야당에 넘겨주면서 나에 대한 재정신청사건을 받아들였다고 밝힌 일이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서 논리 구구단 '무료 앱' 다운받기>

삼성.LG 등 안드로이드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

그는 "이것은 국회 속기록에도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홍 지사는 "성완종 사건에서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다른 분들은 정치세력이 뒷받침되지만 나는 홀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며 "소나기가 그치면 해가 뜬다. 무지개도 뜬다"면서 검찰 소환을 대비한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홍 지사는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1억원을 받아 전달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1억원 전달은 사실"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지난 2일 윤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홍 지사 측에 건넸는지, 당시의 구체적 정황은 어땠는지 등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나서 이날 새벽 귀가시켰다. (연합뉴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777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960

홍준표 "나를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

센서블뉴스105082015년 5월 3일
959

'맥도날드 매장 점거' 알바노조 위원장 영장 기각

센서블뉴스106452015년 5월 3일
958

고속도로 '꽉' 막혀..정오께 정체 최고조 

센서블뉴스107492015년 5월 2일
957

새정치연합에 등돌린 광주 민심…신당 창당엔 엇갈려

센서블뉴스102562015년 5월 1일
956

靑비서실장 "혐의 나오면 당장 그만두겠다"

센서블뉴스103522015년 5월 1일
955

이천 SK하이닉스 3명 사망.."가스 질식" image

센서블뉴스104262015년 4월 30일
954

문재인 "제가 부족..송구"

센서블뉴스96192015년 4월 30일
953

'野분열'·'보수결집'·'성완종 대응'이 승부 갈라

센서블뉴스100042015년 4월 30일
952

새정치연합 재.보선 전패 위기

센서블뉴스101342015년 4월 29일
951

'잠적 무기수' 창녕서 변사체로 발견

센서블뉴스102592015년 4월 29일
950

檢, 이완구·홍준표 동선 추적

센서블뉴스101292015년 4월 29일
949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인 사건…朴대통령, 선거중립 위반"

센서블뉴스106822015년 4월 28일
948

이준석 선장 무기징역 선고

센서블뉴스106602015년 4월 28일
947

朴대통령 "어느 누구든 부패 용납안돼"  

센서블뉴스98742015년 4월 28일
946

정부, 네팔 긴급구호 선발대 오늘 파견

센서블뉴스103322015년 4월 27일
945

朴대통령, 위경련·인두염.."모처에서 검진"

센서블뉴스102782015년 4월 27일
944

네팔 대지진 1천865명 사망·4천718명 부상

센서블뉴스104712015년 4월 26일
943

"공무원연금 개악 반대" 대규모 집회

센서블뉴스103122015년 4월 25일
942

"네팔 지진으로 한국인 2명 부상"

센서블뉴스107102015년 4월 25일
941

전국 최대 닭 산지 포천 AI 발병 '초비상' image

센서블뉴스109742015년 4월 24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