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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년..전국서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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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닷새 앞둔 11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국민대책회의와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족과 시민(경찰 추산 2천500명·주최측 추산 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했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노란색 종이배 모형에는 시민이 직접 쓴 추모 쪽지가 담겼고, 한쪽에는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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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는 '세월호를 인양하라', '정부시행령 폐기하라'고 적힌 노란색 피켓을 든 시민으로 가득 찼다.

사물놀이와 노래 공연으로 시작된 문화제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하는 유족들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체 인양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발표해 조치가 이뤄져야 믿을 수 있다"며 "세월호 선체 처리 기술검토 내용을 보면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인근 종로구 서촌 일대 음식점 70여곳은 참여연대와 함께 '엄마 아빠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라는 추모 포스터를 걸고 손님들에게 노란색 리본과 배지를 나눠줬다.

참여연대는 보신각 앞에서 공익 제보를 묵살해 대형사고로 이어졌던 사례를 소개하고 제2의 세월호를 막자는 취지의 '양심의 호루라기'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에서는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가 세월호 인양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선암사 입구의 문화공간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다룬 영화 '다이빙벨'이 상영됐다.

강원 속초에서는 속초YMCA 주최로 청소년 150여명이 속초엑스포광장에 모여 세월호 추모 메시지 적기와 인간 리본 만들기, 거리 행진 중 4분16초 동안 가만히 있기 퍼포먼스 등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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