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 지방선거 당시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권선택 대전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권 시장은 26일 오전 10시께 변호인과 함께 대전지검에 출두했다.
검찰은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창립해 사실상 권 시장 선거운동 조직으로 운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종학(51)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 등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사전 모의하지 않았는지, 최소한 포럼과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의 행위를 알고도 묵인한 것은 아닌지 등을 광범위하게 확인할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