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왜왜' 따지기..'논리의 제1원칙'_사고 폭 넓어져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국방부는 2일 신현돈 1군 사령관에 대해 해임성 전역조치를 취했다. 현역 대장이 전역조치가 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작전지역 이탈과 음주로 인한 품위 손상에 책임을 물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모교 안보 강연을 위한 작전지역 이탈과 동창들과의 음주 전후 사정이 전역 조치까지 취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 수뇌부의 '파워 게임'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신 전 사령관은 한민구 국방장관의 고교 후배다. 한 장관과 직전 국방장관인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은 윤일병 구타사망 사건의 책임 소재를 두고 난기류가 형성됐다.


'왜왜왜' 따지기-인식(22)
'논리의 제1원칙'_사고 폭 넓어져(9월3일 수요일)


   (서울=센서블뉴스) 일례로 신문․방송에서 '88만 원 세대'와 관련한 보도가 나왔다. 독자나 시청자가 이 말을 처음 들으면 ‘왜 88만원 세대라고 하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 순간 이 말을 따져보는 사람과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있다. 이 말의 의미를 알아보는 사람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먼저 ‘88만 원 세대’라는 문구 자체에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이어 ‘왜 88만 원밖에 못받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사회 현실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그렇게 한 뒤 ‘왜 대책은 없는지. 왜 대책을 안 만드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왜…왜…왜…’를 계속 따져들어 가는 것이다.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논리의 제 1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논리의 출발점인 것이다. ‘왜’를 계속적으로 던지면서 현상을 분석․진단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의문이 든다’, ‘의혹이 인다’, ‘의심이 든다’, ‘의구심이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등의 방식으로 의문을 표한다. 어떤 발언이나 행동, 현상이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따져봐야 한다. 그렇게 하면 본인에게 유익할 때가 많다.<끝>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496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76

감동 주기..울컥하게 하면 '이성' 뛰어넘어_'강렬한 행동 유도' [1]

센서블뉴스51552014년 9월 22일
75

'빛바랜 승리' 피하기..상처뿐인 영광은 몰락 가속화 _ ‘승자의 저주’ 엄습 

센서블뉴스53182014년 9월 19일
74

착각하지 않기..고위직 등 항상 합리적이고 정의롭진 않아_'환상 깨야'

센서블뉴스50012014년 9월 18일
73

상대도 분열하는 것 간파하기..매파․비둘기파․강온파 혼재_'한 덩어리 인식은 오류'

센서블뉴스55042014년 9월 17일
72

'다음은 뭘까?' 가늠하기..'그래서…' 일상화하기_이어지는 속보 챙겨야

센서블뉴스51712014년 9월 16일
71

덮어씌우기..잘못․책임 뒤집어씌워_'애꿎은 사람에 덤터기도'

센서블뉴스57132014년 9월 15일
70

대의 내세우기..실속 감추기 위한 포장지 필요할 때_'속내 헤아려야'

센서블뉴스54442014년 9월 12일
69

신조어 챙기기..'명절증후군․워킹푸어' 등 사고 확장_'단어의 힘'

센서블뉴스63502014년 9월 11일
68

욕의 총량 계산하기..명분․실리 많은 쪽 선택_해명이 오히려 비판 증폭시킬 때도

센서블뉴스58232014년 9월 5일
67

'척척척' 하기..본심과 어긋나도 하는 척하고 듣는 척하고_'시늉의 경제학'

센서블뉴스57152014년 9월 4일
66

'왜왜왜' 따지기..'논리의 제1원칙'_사고 폭 넓어져 

센서블뉴스50722014년 9월 3일
65

맞보기..하나 얻으면 하나 잃을 수 있어_‘사전에 인식하고 게임 임하기도’

센서블뉴스52212014년 9월 2일
64

허수 간파하기..눈에 보이는 숫자․결과가 껍데기일 수도_'착시 효과'

센서블뉴스57422014년 9월 1일
63

스토리 만들기..'이야기 입․출구 만들어 통과'_특정 행동 '단가' 상승

센서블뉴스59062014년 8월 29일
62

깔아 주기..상대성 논리_'강북 있기에 강남 있고 지방 있기에 서울 있어'

센서블뉴스60792014년 8월 28일
61

따라하기..벤치마킹 후 1등 먹을 수도_'롤모델 만들어'

센서블뉴스55612014년 8월 27일
60

매뉴얼대로..실수 줄이고 매끄러운 일처리 가능_'일상을 매뉴얼화한 사람도'

센서블뉴스53242014년 8월 26일
59

여론 몰이..명분과 힘 얻는 방법_'동조자 규합하고 동조 여론 확산'

센서블뉴스51962014년 8월 25일
58

떠넘기기..부담․책임 회피_'화살․폭탄 돌리고 밀어내기도'

센서블뉴스52612014년 8월 22일
57

구멍 만들기..비난․비판시 빠져나가는 비상구_책임 회피책

센서블뉴스58592014년 8월 21일
Banner vector designed by Freepik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