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감정 찌르기..중국은 왜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레드 카펫을 안 깔아주고 홀대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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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흐리기 전술’_말려들면 총기 잃고 필패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은 싸움의 최고 기술로 꼽을 수 있다상대를 분노흥분증오 따위의 감정에 젖게 하고 이를 이용해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상대의 이성을 마비시키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전쟁에서는 상대방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욕이나 비난을 하면서 화를 돋운다심리전을 벌이는 것이다혹은 해당 진영의 라이벌끼리 시기질시하도록 만들어 감정에 젖게 한다.싸움이나 전쟁 중 감정에 휘둘리면 승리는 어려울 수 있다.


욕설의 경제적 가치를 따져볼 수도 있다상대에게 욕설을 뱉는 것을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 이성을 마비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막말과 비난 성명비신사적 행위도 이 범주에 속한다상대를 발끈하도록 만들어 이성을 흔드는 것이다.


터무니없는 비난이나 비판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대응책이다상대가 감정 자극하기’, ‘감정 건드리기’ 전술로 나오면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김 빼기를 하는 게 상책이라고 한다.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는 게 쉽지 않다삼국지에 나오는 뛰어난 장수도 상대의 헐뜯기에 말려들어 큰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비난에 감정이 상하면 상대방의 의도된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감정이 상하면 비난의 어구 등에 괘념하며 상대방의 의도에 말려들게 된다말려들면 필패다아주 쉽게 통용되는 기술이다.감정싸움에 침잠되면 총기를 잃기도 한다그러면 개인이나 조직은 패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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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사진 : CNN 홈페이지 캡처>





(서울=센서블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서 홀대를 당했다. 


미국 CNN은 '오바마 모욕당하다(Obama Snubbed) '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중국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에게는 레드 카펫을 깔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제외됐다"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주요 정상들의 중국 항저우 G20정상회의 도착 사진을 게재했다. 


CNN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는 레드 카펫이 없었고, 공항 계류장에서는 언론 접근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 관리의 언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의 정상은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나은 환대 속에 G20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멋쩍은 웃음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양 국이 남중국해와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불상사가 벌어져 그 파장이 주목된다.


한편 영국 가디언지와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 세계 유력언론들도 '고의로 무시당한 오바마 대통령' 등의 제목으로 이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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