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살 미만 영아 넷중셋 스마트폰 사용"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아이폰에서 '논리 구구단' 무료 앱 다운받기

https://itunes.apple.com/us/app/senseobeul-nyuseu/id864391054?mt=8


삼성.LG 등 안드로이드폰에서 '논리 구구단' 무료 앱 다운받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oydesign2.joy_02_31


엄마 양육 자신감 떨어질수록 영아 스마트폰에 일찍 노출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어머니 4명 가운데 3명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에 자신이 없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영아일수록 스마트폰에 일찍 노출됐고, 이용시간도 길었다.

동아대 아동가족학과 류미향 교수는 지난해 5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아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 및 어머니 인식' 논문을 펴냈다.

연구는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산지역 어머니들 가운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76%의 어머니가 영아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0%는 영아가 24개월이 되기 이전부터 사용하게 했다고 답했다.

영아의 일주일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30분 이내'가 34.6%로 가장 많았다.

1시간 이내 25.1%, 1∼2시간 17.3%, 2∼4시간이 15%를 차지했고 5시간 이상인 경우도 7%에 달했다.

영아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장소는 집(44%), 식당(31%), 차안(18.4%), 마트와 백화점(3.4%)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영아가 원해서'(41.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영아를 달래려고' (39.1%) '어머니가 일 처리 하는 동안 방해받지 않으려고(36.9%)'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응답자의 43%는 '영아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필요할 때는 사용해야 한다'고 답했고 '금지해야 한다' 30.2%, '시간, 장소 내용에 제약을 두어야 한다' 23.5%, '언제든 사용해도 된다'는 응답이 1.7%를 각각 차지했다.

논문은 어머니들의 양육 자신감이 영아의 스마트폰에 사용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어머니들의 양육 자신감이 낮을수록 영아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기가 빨라지고 사용 시간도 길어진다는 것이다.  

류 교수는 논문에서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지표화한 '양육 효능감'과 영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의 관계지수는 0.40(1에 가까울수록 관련성 높음), 이용 시기와의 관계지수는 -0.33(-는 반비례 관계)인 것을 도출했다"면서 "이는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이 낮으면 영아가 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되고, 사용시간이 길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류 교수는 또 "논문의 결과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연령이 하향화되고 있다는 현상을 알 수 있다"면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영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 동아대 전경<사진 :페북>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264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52

"국물맛 끝내줍니다" 김무성 '숙박 유세' image

센서블뉴스56202015년 4월 7일
151

서울~광주 1시간반..호남고속철 개통  image

센서블뉴스69682015년 4월 1일
150

최저임금 얼마? "116만원이에요" image

센서블뉴스63802015년 3월 26일
149

"만 3살 미만 영아 넷중셋 스마트폰 사용" image

센서블뉴스66762015년 3월 23일
148

검찰, 포스코 전·현직 경영진 줄소환 image

센서블뉴스63692015년 3월 16일
147

간통죄 폐지후 기혼자 연애사이트 성업 image

센서블뉴스66642015년 3월 10일
146

불황 속 1∼2천원 커피 '강자' 부상 image

센서블뉴스67712015년 2월 27일
145

전국 땅값 7년만에 최고로 올랐다 image

센서블뉴스63482015년 2월 24일
144

 '세뱃돈 잡아라'..유통가 10~20대 마케팅 '후끈' image

센서블뉴스67832015년 2월 20일
143

"선물인가요? 뇌물인가요?" image

센서블뉴스58952015년 2월 15일
142

"문화콘텐츠 산업은 '21세기 연금술'" image

센서블뉴스60282015년 2월 11일
141

호남고속철 KTX 서대전역 경유 안한다 image

센서블뉴스65762015년 2월 6일
140

하나·외환銀 합병절차 6월까지 중단된다 image

센서블뉴스60572015년 2월 4일
139

현대차 "한전부지에 115층 빌딩 짓겠다" image

센서블뉴스61192015년 2월 1일
138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공개..'얇고 무선충전 지원" image

센서블뉴스65542015년 1월 28일
137

朴대통령 "고소득자 유리한 연말정산 방식 바꾸려 했는데" image

센서블뉴스58432015년 1월 26일
136

애플 CEO 팀 쿡, 작년 연봉 100억원…2배 올라 image

센서블뉴스62802015년 1월 23일
135

연말정산 의료비.기부금.금융기관정보 '3대 점검포인트'  image

센서블뉴스62322015년 1월 15일
134

"고용노동부, 이상봉.위메프 철저 조사" image

센서블뉴스57702015년 1월 11일
133

롯데리아 '라면버거' 출시 image

센서블뉴스67942015년 1월 6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