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상봉.위메프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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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 "인턴제 취지 살리고, 정당한 보상해야"


   (서울=센서블뉴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문제가 된 일부 의류업체와 소셜커머스업체에서 인턴이나 수습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있는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들의 첫 일자리 경험은 우리 사회에 대한 첫인상이고,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의류업체는 청년인턴에게 급여를 적게 지급한 의혹이 일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실, 소셜커머스업체는 신입사원 응모자에게 정직원에 준하는 일을 시킨 뒤 불합격 처리하고, 논란이 일자 전원 합격조치를 한 위메프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은 "인턴제는 청년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기업은 지원자를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활용되는 제도"라며 "일부에서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저임금을 활용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턴제도 자체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청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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