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논리] 文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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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복역 기간, 全.盧 전 대통령 2배 육박
<논리500 : 대승적 자세 > http://naver.me/GT7quGc3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고가 끝나자마자 돌아서서 사면을 말하는 것은, 비록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 움직임은 국민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저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아마도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후 3년10개월째 복역 중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수감 기간이 근 1,400일에 달해, 내란죄 등으로 수감된 전두환 전 대통령(751일), 노태우 전 대통령(768일)과 비교해 수감 기간이 2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횡령 등 혐의로 2018년 3월 첫 구속 이후 2번 석방되고 2020년 11월 3번째 수감됐습니다.
작은 차이보다는 합의가 중요할 때 _ '일괄 타결, 통 큰 양보' 하고 ‘큰 틀’ 접근도
협상에서 미세한 사안 3~4가지로 갈등을 빚어 당사자들의 합의가 쉽지 않을 때 일괄 타결을 한다.
2~3가지를 양보하고 다른 2~3가지를 가져오는 것이다. 패키지로 묶어서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것이다.
사안별로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문제가 꼬일 때 큰 틀에서 접근한다. 합의나 타결, 문제 종결을 위해서 작은 틀(원칙․주장․이견․이득)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형국을 크게 본다는 것이다. 작은 차이보다는 합의를 중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빅딜’을 하기도 한다. 한 기업이 전자 부문을 떼 주고 자동차 부문을 받는 등 큰 틀에서 주요 업종을 맞바꿔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치권 협상에서도 ‘빅딜’이 자주 활용된다.
대승적 자세로 임한다고 한다. 협상 합의 등 대의명분을 위해 작은 것은 손해를 감수한다는 것이다.
대승적 자세는 그 자체로 의미로 가질 수 있지만 작은 일에 일일이 신경을 곤두세우며 일처리를 하면 손해를 볼 수 있을 때 제안하는 방법이다.
시간이 작은 차이나 손해보다 중요할 때 활용하는 전법이다. 

§
협상에서 한 측이 ‘통 큰 양보’를 하겠다고 한다. 혹은 다른 측에서 ‘통 큰 양보’를 요구하기도 한다.
민원 처리 방식이나 대규모 제조 공정과 관련해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도 한다. 한 번에 모든 걸 처리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하나만 ‘콕’ 집어서 처리할 땐 '원 포인트'라는 말을 사용한다. ‘원포인트 인사’, ‘원포인트 개각’이라고 하기도 한다. 하나만 처리한다는 의미다. (서울=센서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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