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동전투' 김점곤 장군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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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다부동 전투의 영웅' 김점곤 예비역 육군 소장의 영결식과 안장식이 육군장으로 다음 달 2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치러진다. 

육군은 지난 28일 노환으로 별세한 김 장군의 장례식을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육군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육사 1기로 임관한 고인은 9사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국장, 국방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6·25전쟁 때 1사단 12연대장으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전선에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 과정에서 평양 첫 입성을 이끌기도 했다.  

정부는 고인의 전공을 기리고자 태극무공훈장을 비롯해 화랑, 충무, 을지 등의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1962년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뒤에는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평화연구원 원장, 육군사관학교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현대아산병원 30호실, 발인은 10월 2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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