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총 13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4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전두한.노태우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 후 구속과 함께 구금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받고 20여일 뒤 유명을 달리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1일 신년인사회에서 뇌물 혐의와 관련, "완전히 엮은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전면 부정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해서도 "승복"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1원도 챙기지 않았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출두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정하는 메시지를 던지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검찰의 혐의 입증 여부, 구속영장 청구시 법원의 영장발부 여부 등이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와 진전 상황은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 일정과 맞물려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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