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만명 "박근혜 퇴진" 요구..6.10항쟁 이후 30년만에 최대규모 집회..서울 도심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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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 등의 국정 농단과 부정부패에 분노한 시민들은 12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종로, 태평로 등 서울 중심가를 가득 메우며 거리 행진과 촛불집회를 벌였다. 


서울 집회 참석자는 주최 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5만~30만명)에 달했다. 이날 집회와 시위는 1987년 6.10항쟁 이후 근 30년만에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집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청와대 주변을 행진하고, 청와대 주변을 에워싸면서 "박근혜 하야"를 외치기도 했다. 전국 곳곳의 국민들은 전세버스를 대절하거나 KTX, 비행기 등을 이용해 서울 집회에 대거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3차 대규모 집회에는 야3당 측이 이전 1,2차 집회와 달리 적극 참여하며 "박근혜 퇴진"을 주창했다. 청와대는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이 비상 근무를 하면서 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경찰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력 2만5천여명을 투입했다.<사진 제공 : 민중총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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