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달 앞 "오답노트 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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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13일이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에는 수능에 맞춰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서 영역별로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실전 대비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수능에 맞춰 규칙적 생활 리듬 유지해야" = 수능이 다가오면서 수험생이 받는 스트레스도 커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춘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지금까지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조금 늦잠을 잤다면 이제부터는 오전 6시∼6시30분에는 일어나는 것이 좋다. 

우리 뇌가 잠에서 깨어나 맑은 정신으로 집중할 수 있으려면 깨어나서 2시간 정도의 예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평소 수능 시간표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순서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뇌에 에너지 공급이 부족하면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만큼 두뇌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보충하려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체력 증진에 좋다고 평소에 먹지 않는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는 등 컨디션 저하의 우려도 있는 만큼 수능 전까지는 새로운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막판 성적향상 위한 성적대별 학습전략은" = 수능 성적이 평균 1∼2등급인 상위권 학생은 그동안 정리해둔 오답노트와 기출문제를 반복해 살펴보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개념을 공부하기보다 문제풀이의 감을 유지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해 출제하는 고난도 문제는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평소 어려워하는 특정 유형의 문제가 있다면 그동안 풀어온 기출문제와 관련지어 정리하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중위권인 3∼4등급대에 속하는 학생은 보통 반복적으로 비슷한 개념이나 유형에 관한 문제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동안 푼 교재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수능 직전 주말에 실제 수능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마지막으로 실전에 가깝게 연습하고 나서 여유를 갖고 오답정리를 하면 좋겠다.

5등급 이하의 수험생은 벌써 포기하기보다는 조금만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첫 15일간은 개념정리와 단어 외우기를, 남은 기간은 기출문제 풀기 등에 집중하면 된다. 

이 외에도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출제에서 70% 이상 EBS 방송교재와 연계하는 만큼 그동안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연계 방식을 잘 살펴 대비해야 한다.

국어 영역(A/B형)은 EBS 비문학 지문과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영어 영역은 EBS 독해 지문을 통해 마무리 학습을 하면 좋다.

수학(A/B형)과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도 EBS 연계 교재 중 틀리거나 이해가 안 되는 단원을 중심으로 실전 문제를 풀면서 마무리하도록 한다. (※ 자료제공 및 도움말: 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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