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신규확진 첫 2천명대..코로나19 창궐 '사상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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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4단계 등 실패한 방역조치 조속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 제기 






(서울=센서블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 환자가 작년 1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2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811 0 기준으로 2,223명(국내발생 2,145명 해외유입 78명)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에서 3단계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나, 전염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여름휴가철 많은 이동량 등으로 방역 전선이 뚫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번 4차 대유행은 작년 초 1차 유행, 작년 연말 3차 유행과 비교해, 1천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한 달 이상 발생하는 등 규모가 훨씬 크지만, 정부의 방역조치가 위기감이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일반 회사, 음식점, 주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방역대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수도권 4단계 등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가 실패로 귀결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폐기하고 3차유행 당시의 방역조치를 다시 검토하는 등 방역 방법론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지역별 신규 환자는 서울 661명, 경기 666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에서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 126명, 경남 141명, 대구 66명, 경북 67명, 충남 86명 등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총 2,135명이라고 중대본은 밝혔다. <사진 : 중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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