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승부조작 의혹 전창진 감독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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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른 농구계 관계자 연루 증거 아직 없어"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남자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의 전창진(52) 감독이 출국금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이 KT 감독으로 있던 2014∼2015시즌이 진행되던 지난 2월말부터 3월 사이 5경기에 대해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건 혐의를 포착하고 이달 초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감독은 지인을 통해 도박자금 3억원을 빌려 차명 계좌를 통해 전달받았으며, 이 돈을 여러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분산 베팅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감독은 이 돈을 한 경기에 모두 걸어 1.9배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경기 외에 다른 경기와 관련해서도 도박이 이뤄졌는지와 빌린 3억원 외에 다른 도박자금이 더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전 감독이 도박 사이트를 여러 곳을 이용한 것은 대부분 사이트가 베팅 상한액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전 감독이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는 것을 도운 강모(38)씨 등 지인 2명을 구속했다. 그러나 구속된 피의자들은 전 감독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전 감독을 내달 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며, 다른 농구계 관계자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 

그러나 경찰은 전 감독 이외의 다른 농구계 관계자가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승부조작 의혹에 대한 전 감독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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