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프링캠프 참여…첫 불펜 투구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미국프로야구(MLB) 3년차를 맞이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8)이 정규리그 200이닝 투구를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다저스의 투·포수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 참가해 가볍게 몸을 풀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이곳에서 겨울을 난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페이스를 끌어올린 류현진은 이날 워밍업, 캐치볼, 달리기, 번트 수비훈련, 실내 타격 연습으로 첫 훈련을 마무리했다. 

구장을 움직이는 동안 류현진은 꼬마 팬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고 팬 관리에도 열성을 보였다.  

수비훈련하는 류현진
수비훈련하는 류현진

류현진은 팀 내 2선발 투수인 우완 잭 그레인키와 더불어 21일 캠프 첫 불펜 투구에 나선다. 

그는 이미 LG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 때 4차례 불펜에서 어깨를 덥혀 전력투구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을 올려놨다. 

올해부터 새로 짝을 이룬 통역 김태형 씨가 류현진의 옆에서 코치들의 지시를 설명해줬다.

지난해 어깨 통증 등으로 고전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를 준비하면서 어깨를 단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타격 훈련하는 류현진
타격 훈련하는 류현진

정서적 동질감을 느끼는 LG 선수들과의 공동 연습으로 시너지 효과를 누린 류현진은 "지난 2년과 이 맘 때 컨디션을 비교할 때 지금 상태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해 2년 연속 14승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예감케 했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왼손 클레이턴 커쇼는 첫 훈련부터 불펜 투구를 펼치고 당장에라도 등판할 정도의 구위를 선사했다. 

야수가 합류하는 다저스의 선수단 전체 훈련은 26일 시작되고, 3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일전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아이폰에서 무료 앱 다운받기

https://itunes.apple.com/us/app/senseobeul-nyuseu/id864391054?mt=8

삼성.LG 등 안드로이드에서 무료 앱 다운받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oydesign2.joy_02_31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85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