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반도 종전선언 '주목' 

(서울=센서블뉴스) 2019년 기해년(己亥年). 1950년 한반도에서 발발한 6.25전쟁이 69년만에 종전선언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지 주목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25전쟁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으로 전쟁이 정지된 채 휴전 상태로 들어갔다. 이후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DMZ)에서 군사적 대치상태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2018년 전쟁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그리고 남과 북의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해빙무드가 조성됐으며, 종전선언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특히 2019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전선언 서명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끝>

<사진 출처 : LIFE.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해군 복장의 병사와 간호사복을 입은 여인의 종전을 환호하는 승리의 키스 장면이 미국 잡지 LIFE에 실렸다. 이 사진은 이후 70여년간에 걸쳐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기사 발행 : 2019-01-01 21: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