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최병서(56)가 '웃음 콘서트'를 연다.
최병서는 다음달 20일 오후 3시와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최병서의 노래, 웃음 콘서트 인 용인'을 개최한다고 네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이날 최병서는 자신의 30여년 코미디 인생을 돌아보면서 1980년대 히트코너를 재연하고, 당시의 히트 노래들을 들려준다.
배우 이덕화와 가수 구창모, 미애 등이 찬조 출연한다.
최병서는 "어느날 문득 돌아보니 어느새 나도 중년이 돼 있었다"며 "한마디 불평 없이 평생 앞만 보고 살아온 이 나라 중장년들에게 무언가 위로가 될 일이 없을까 생각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