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서울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81명,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마포구 소재 교회 관련 76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56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34명의 누적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5일 연속 100명 이상의 신규 확진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노량진 임용단기학원과 관련해선 수강생 확진환자 등이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시.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취약시설에 정밀방역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사진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