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가 개봉 직후 사흘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전날 관객 51만8천335명(매출액 점유율 44.7%)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가 105만2천344명에 이르렀다.
이 영화는 개봉일이던 지난 2일 관객 25만2천680명, 3일 27만9천303명, 4일 51만8천335명 등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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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기계와 인간이 펼치는 1984년, 2017년, 2029년의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주연을 맡았다. 이병헌이 이들을 공격하는 'T-1000' 역을 맡아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