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행 2018-11-19 09:44:53
(서울=센서블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남한과 북한을 각각 방문한다.
시 주석은 지난 17일 아펙(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이른 시일내 서울을 찾아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내년에 편리한 시기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평양 방문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은 상태”라면서 “내년에 시간을 내서 방북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양 국 정상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북미회담의 성공을 위해 두 정상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편집팀)
<사진 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