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경제관련 법안 처리가 국회에서 지연되는 것과 관련,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지경"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70만 명이 넘는 분들이 민생 구하기 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국민들이 민의를 전달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대답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도 어려운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의 완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쉼 없이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