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코로나19 일일 확진환자가 여전히 작년 8월 2차 유행의 최대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25일 0시 기준으로 일일 확진환자가 43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 환자는 최근 1주일간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확진 환자 발생 추이는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에 1,2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일 확진자 발생은 지난 8월 말의 최대치(441명)와 비슷한 수준을 보여, 경계를 늦추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날 대전의 한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에서 124명이 집단 감염되는 등 전국 곳곳에 '불씨'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대본은 “백신 접종과 치료제 활용 전까지 이번 3차 유행이 더욱 안정화 되어야 한다”며 “변이 바이러스, 사람간 높은 감염, 설 연휴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CSSE)의 한국 신규확진 분석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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