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서블뉴스) 2020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4일 오후(한국 시간)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선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다소 우세를 보였으나 이날 개표 중반을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뒤엎고’ 대역전을 통한 승리가 예측되기도 했다. 개표 종반에는 양 측이 ‘경합주’에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
개표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판세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데다, 승부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우편투표와 관련한 논란까지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측은 서로 승리를 확신하기도 했다.
이날 전 세계는 미국 현지 방송과 신문, 통신, SNS 등을 통해 시시각각 전파되는 개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촉각을 곤두세웠다.<사진 : 트럼프 대통령. 바이든 전 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