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려니 


참고 넘어가기_'긁어 부스럼' 될 때도..똑 부러지게 해봤자 의미 없을 때도


어느 운전자는 운전대 앞에 그러려니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늘 놓아둔다고 한다. 운전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문구를 보고 참는다. 다른 운전자들과의 마찰이 일어 기분이 상하는 상황을 많이 겪었기에 이 문구를 펼쳐놓는다고 한다. 운전 중 다른 운전자가 욕설을 해도 그러려니하고 넘기는 것이다.


자녀가 특별한 이유 없이 투정을 부릴 때가 있다. 칭얼대는 것에는 무관심이 최고의 방법일 수도 있다. 관심이 오히려 문제를 키울 때가 있다. 대응을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오히려 문제가 커질 때는 저절로 사그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해봤자 최상의 결과도 나오지 않고 누구한테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이 있다. 이럴 땐 흐지부지 넘기기가 최상의 일처리 방식이 될 수도 있다. 신경 쓰고 간섭하면 오히려 손해(마이너스)가 되는 일도 있다. 말이나 행동을 해서 자신에게 손해가 될 것 같으면 아예 하지 않기도 한다. 상황을 보고 입구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직장생활에서도 주위에서 야속한 얘기를 하거나 동료들이 화를 낼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 그냥 흘려 넘겨야 할 때가 있다. 괜히 괘념하면 관계가 이상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이해가 안 되거나 더 이상 이해하려고 하는 게 피곤할 때가 있을 수 있다. 던져 놓고 내버려 두는 게 편할 때가 있다.


더 보기(관련 기사)

(모바일) http://m.sensiblenews.co.kr/103/?idx=1594521

(PC) http://sensiblenews.co.kr/107/idx=1594521


Designed by Freepik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0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52

가성비  image

35132014년 4월 26일
51

그들만의 리그 image

30362014년 4월 26일
50

무임 승차  image

33582014년 4월 26일
49

자가 발전  image

34462014년 4월 26일
48

화이트 라이  image

36882014년 4월 26일
47

승자의 역사  image

33582014년 4월 26일
46

'O비어천가' image

32292014년 4월 26일
45

전문가의 '허' image

30432014년 4월 26일
44

홀리기 전략  image

33372014년 4월 26일
43

이현령 비현령  image

31522014년 4월 26일
42

변화 호흡  image

29102014년 4월 26일
41

기회 비용  image

31202014년 4월 26일
40

친밀도 높이기  image

28242014년 4월 26일
39

그러려니  image

30022014년 4월 26일
38

공사 동시 실속   image

28502014년 4월 26일
37

후광 효과  image

30582014년 4월 26일
36

정략 image

29322014년 4월 26일
35

생색내기 image

31292014년 4월 26일
34

이전투구  image

28082014년 4월 26일
33

유연한 자세  image

28262014년 4월 26일

센서블뉴스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43, 9층      Tel : 010-4507-1006       E-mail: sensiblenews@naver.com
인터넷신문  등록 번호(발행일): 서울, 아03069(2014.03.27)  사업자 번호 179-81-00931  통신판매업 신고 : 2019-서울종로-1516 
Copyright © (주)센서블뉴스 All rights reserved.     발행인·편집인 : 문성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성규     회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정책 | 뉴스제보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