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발행 : 2018-11-14 15:23:48
(서울=센서블뉴스)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정상회의가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텍 회의장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에 아세안 정상들을 대한민국에 초대한다”며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아세안 정상들과 직접 만나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내년까지 아세안의 모든 정상들과 만나 더욱 깊은 신뢰를 쌓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세안은 서로 도우며 평균 경제성장률 5%의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며 “아세안의 연대와 협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편집팀)
<사진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