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센서블뉴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씨가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평양 출신인 고인은 먼저 세상을 떠난 배삼룡.이기동.서영춘씨 등과 함께 1960~80년대 한국 코미디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
특히 1969년부터 1985년까지 'MBC 웃으면 복이와요' 프로그램에 15년여간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등 많은 유행어도 제조했다.
고인은 '오부자' 등 400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사진 제공 : 한국방송연기자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