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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체크> 데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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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복무 시절 휴가연장 의혹과 관련, "추 장관의 ‘엄마 찬스’를 지켜보는 국민은 조국 전 장관의 ‘아빠 찬스’의 데자뷔로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의 아들 측은 무릎수술 의료기록을 공개하는 등 병가와 관련한 근거 자료를 제출하며 해명하고 있습니다.

<참고> 논리500

http://naver.me/GT7quGc3








사람이나 조직은 과거의 현상을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한 사람의 행태는 반복되고 잘못된 병폐는 다시 나타나는 것이다. 

기관․단체․기업체도 마찬가지다. 

상대방 언행이나 현상을 분석할 때 헷갈리면 과거 유사 사례(행위)를 점검해서 해법을 도출할 수 있다.

§ 

사람이나 조직의 과거 행위 양태를 분석해 보면 미래 언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승부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다. 

어떤 한 사람은 대학 시절에 내성적이었다. 이 사람은 20~3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내성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별로 개인만의 한계가 있다고 한다. 

직장 동료, 동네 주부 등 주변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패턴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성격이 정반대로 바뀌는 사람도 예외로 있다. 


정치인이나 관료, 기업인들이 해당 분야의 특정한 비리를 되풀이 해 사법 처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잘못된 병폐가 또 도졌다”라고 한다.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한다. 

특정 직업군에서 특정 현상이 되풀이되는 경향이다. 


정권 말에는 레임덕이 닥치고 관료나 정무직 공무원들 사이에는 ‘정권말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여러 정권에 걸쳐서 이어지는 현상이다. 

기관․단체․기업체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버릇’이라고 하고 조직은 ‘습성’이라고 한다. 

'데자뷔(처음 경험하는 데 과거에 경험한 듯 느끼는 현상)' 도 있다. 


개인별로 ‘상전벽해’는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만고만한 한계를 훌쩍 뛰어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큰 사건을 경험하거나 계기가 있어야 한다.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큰 전환을 위해서는 심오한 수양과 학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한다.





센서블뉴스  ( | 2020-09-07 21:4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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