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서울=센서블뉴스) 남한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에 북한이 체류인력 전원 추방과 공단 폐쇄 조치로 맞서 남북관계가 전면적 대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은 남한의 개성공단 중단에 대해 "남북관계의 마지막 명줄을 끊어놓는 파탄선언"이라며 "6.15공동선언 전면 부정하고 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선전포고"라고 밝혔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북한은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 전면 봉쇄 △서해선 육로 차단 △개성공업지구 폐쇄 및 군사통제구역 선포 △남측 인원 전원 추방 및 남측 모든 자산 전면 동결 △남북 사이의 군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 폐쇄 등의 조치로 맞섰다.
북한은 또 박근혜 대통령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비난.위협하기도 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