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 뜻’이라고 갖다 붙여 _ 본인 속셈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입후보자들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주위에서 출마를 권유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고 한다. 물론 이 말이 진실일 수 있다. 하지만 대개가 본인이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출마한다. 권력을 잡기 위해 입후보하는 것이다.
한 개인이나 기업체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지역 사회나 국가 등 주위를 끌어들이는 논리다. 유력 정치인이 “(대선 등 선거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하지 않고 “입후보를 회피하지 않겠다”, “승산이나 유불리를 따지면서 몸을 사리지 않겠다”, “주위의 강력한 출마 권유를 소신의 안위를 위해 내팽개치지 않겠다”, “국민이 원하는 바를 배신하지 않겠다”, “지역구민의 엄중한 (출마)요구를 거스러지 않겠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회피하지 않겠다’ 식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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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논리도 통한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중앙당에서 시․도지사 출마를 권유받았을 때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면 “지역구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주위에서 하라고 하네”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익히 알고 있고 때와 장소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논리다. | 100점 |
일상생활에서 접한 적 있다. 예전에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 같은 논리다. | 90점 |
비슷한 사례를 경험했다. 앞으로 유사한 논리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80점 |
동료나 친구 등 주위 사람이 구사한 논리가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70점 |
과거 유사한 사례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명확하게 알지는 못했던 논리다. | 60점 |
처음 접하는 논리다. 상대가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50점 |
어떤 논리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이해는 되는 것 같다. | 40점 |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된다. 몇차례 더 읽어보니 의미가 와 닿는다. | 30점 |
도무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앞으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읽어봐야겠다. | 2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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