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진안 에코에듀센터와 함께 28일부터 31일까지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나누리 아토피 제로(zero) 캠프를 연다.
아토피 제로 캠프에는 서울삼성병원·진안군보건소 전문 의료진과 도내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초등학생) 등 60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캠프 기간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자연 해설 프로그램, 자연 명상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인 진안군 에코에듀센터에서는 2박3일동안 아토피 상담, 친환경 먹거리 교육, 체성분 검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형환 탐방시설과장은 "건강 나누리 캠프를 통해 참가자는 아토피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