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강원도 '강원민속문화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과 강원도는 오는 30~31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강원도의 고유한 민속문화를 체험하는 '강원민속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30일에는 강릉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속초 북청사자놀음, 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강원도 무형문화재 제9호), 31일에는 매지농악판굿놀이(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정선아리랑(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창 둔전평농악(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 등 강원도의 신명나는 전통 민속공연을 볼 수 있다.
정선아리랑 |
원주역사박물관의 '전통매듭실 팔찌 만들기', 속초시립박물관의 '북청사자놀음 탈·저금통 만들기' 등 지역 민속문화 체험, 강원도 전통 음료인 메밀차·옥수수차·솔순자·오미자차 시음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문화와 축제, 정선군과 철원군의 자연과 축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