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야기> 대선후보 벌써 '난립'..왜(?)(9월8일 목요일)
뇌섹남 : 내년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죠?
센서블 : 다소 이른 감이 없지 않은데요. 정치권 인사들과 전.현직 자치단체장들이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하기 보다는 비공식적으로 출마 의향을 표명하거나 출마를 암시하는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뇌섹남 : 주요 후보들 소개해주시죠?
센서블 : 여권보다는 야권에 주요 후보들이 많은 데요. 야권에서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실질적 '오너'인 문재인 전 대표, 제2야당인 국민의당을 만든 안철수 의원,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재명 성남시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정우택 의원 등이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여권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고요. 정세균 국회의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뇌섹남 : 후보들이 '난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원인은 뭐죠?
센서블 : 가장 큰 원인은 강력한 유력주자가 없다는 점이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여권에서는 박근혜 후보, 야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대세론 속에 유력 주자로 떠올랐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여론 조사에서 반기문 총장과 문재인 전 대표, 안철수 의원이 다소 앞서고 있지만,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강력한 주자가 없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도토리 키재기' 등의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후보들이 출발 선상에서 조금이라도 앞서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조급증을 일으키고 있지 않나 하는 분석이 있고요. 아울러 "너도 출마하는데 나라고 출마 못하냐"는 경쟁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몸값 높이기'라는 분석도 있고요. 출마 선언을 하면 '대선 주자'급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을 수 있는데요. '반대 급부'를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이스를 완주하지 않고 중도하차하더라도 손해볼 것은 없다는 판단인데요. '숟가락'을 얹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차차기' 곧 2022년 대선을 염두에 둔 후보도 있을 수 있고요.
뇌섹남 : 다른 주요 뉴스는 어떤 게 있습니까?
센서블 :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중국 항저우 G20 정상회의,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9일) 귀국합니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이해당사국들이 한반도 사드와 남중국해, 동중국해 등의 문제를 놓고 '외교 전쟁'으로 비쳐질 정도로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평양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스폰서 부장검사' 사건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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