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빅 뉴스> 6월8일 월요일
1.메르스에서 완치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5번(50) 환자가 자신의 메르스 증상은 독감보다 크게 심하지 않았다며, 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5번 환자는 오늘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메르스의 증세에 대해 "독감 환자들이 호소하는 몸살 증상보다 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국민안전처는 메르스 확산으로 격리된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덕리 장덕마을에 식품과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5일 보건당국에 의해 마을 전체가 격리돼 있다.
3.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늘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홍 의원은 금품거래 의혹을 묻는 취재진에 "없다. 전혀 문제 없다"며 "국민이 한 점 의혹을 갖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끝>